두둥!!
드디어 당쿡 밥솥이 도착!!
당쿡밥솥은 밥맛은 그대로지만
당질은 감소한다고 해서
당뇨 환우들에게 좋다고 입소문이 자자한 그 것!!
여느 밥솥과 디자인도 유니크하고
제일 다른건... 내솥!!
보통은 다이아몬드 코팅, 챠콜코팅, 세라믹 코팅등으로
되어있는 내솥이지만...
처음 받았을땐... 음???? 채반인가?? 갸우뚱 했다..
하지만 이것이! 당쿡의 핵심기술!!
쌀을 씻고 채반같은 저 내 솥 안에다 넣으면
취사가 되면서 물은 아래로 밥은 위로 올라간다
밥이 취사되는동안 쌀에 있는 탄수화물이 물에 녹아
배출되는 작용..
일단 이론은 이런데.. 어떤지 직접 만들어 먹어봐야지 알지~ㅋㅋ
증기 배출되는곳도 압력밥솥과는 다른 모습..
세척이 용이하게 생겼다
저당질 모드는 1,2,3단계가 있는데
나는 1단계로 뚜둥!
1단계가 가장 당질이 떨어져서
당뇨환자들에게 제일 좋은 모드.
밥이 좀 질다고 느껴지는 질감인데
워낙 떡밥같이 질게 먹는걸 좋아하는
우리집 사람들에게 너무ㅡ안성맞춤..
특히 남편은 이거 먹고 나면 소화가 잘되는거 같고
대신 좀 빨리 배가 고픈거 같다는 ㅋㅋㅋㅋ
남편은 집에서 2끼를 당쿡으로 식사하고
1끼는 회사 식당에서 식사..
평상시랑 별 다른거 없고 운동도 썩 하는
성격도 아닌데 몸무게가 2키로 가량 차이가 남
팔 다리 가늘고 배만 좀 많이 나온
이티 같은 저질몸매인데
배가 많이들어감 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아주 만족스러움~~~
장점 겸 단점이라고 하면
저당질로 밥을 할 경우 쌀을 2컵 이상 할수가 없다
그래서 장점은 그때그때 따뜻한 밥으로 식사 할수가
있다는거고...
단점은.. 부모님등 집에 손님이 왔을때는
저당질로 밥을 하기 힘들다..
단, 일반밥 모드로 쌀 4컵까지 가능하니까
그렇게 먹으면 된다능거~~~
우리 신랑처럼 간식은 잘 안먹지만
밥만 머슴처럼 엄청 많이 먹는사람들에게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