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코로나
음성확인서가 필요해서
검사 받으러 갔다
집 근처에 보건소가 2개나 있는데
지나다니다가 긴 줄을 보고
아.. 기다리다 감기 걸리고
코로나 걸리겠다 싶어서 대기 줄이
짧은곳으로 열심히 찾아본 결과
.
.
용인에서 24시간 코로나 검사가
가능한 곳을 찾아냈다
“용인서울병원”
집에서 대략 30분정도 걸렸는데
몇시간씩 보건소에서 덜덜떨며
줄 서는거보다 백번 좋았음!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용인서울병원
주차장은 꽤 넓었지만 지상은 거의 만차였지만
지하에도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크게
불편한거 없었다
코로나 검사 끝나고 자차로 귀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조금만 주차장에서
어슬렁 거려도 금방 자리가 생김 ☑️
평일 11시 좀 넘어서 갔는데
사람이 아주 많진 않았고
내 앞에 20-30명 정도?!
도착하면 지체하지
말고 신청서 먼저 작성하기!!
신청서는 뭐 별거 없다
인적사항 적는거..
나는 음성확인서가 필요했기에
증상도 딱히 없음 ㅋㅋ
12월 21일 화요일에 검사받음
줄서서 접수를 한다
내가 아까 작성한 신청서만
제출하면 됨!!
얼마전까지 비용이 있었고
야간 주말엔 할증까지 있었다고 들었는데
접수하면서 물어보니
현재는 주간 야간 평일 주말 모두
무료라고 한다
(2021.12.21일 기준 - 수시로 변동이 잦으니
금액은 병원에 문의하는것이 제일 정확함)
접수를 하면 내 인적사항이
적힌 스티커 두장을 줌
정확한지 다시 한번 꼭 확인
특히 전화번호!!
접수후 순서대로
검사실로…
내 앞에 유치원인지 학원인지
꼬마아이들이 많았는데
한 아이가 소리를 지르며
아프다고 어찌나 고래고래 울던지 ㅠㅠ
너무 안스럽고 ㅠ 딱했다 ㅠ
어른도 힘든데 아가들이 뭔 죄라고 😭😭
코로나 나쁜시키!!
검사실로 가면
방호복을 하신 간호사쌤이 있고
칸막이로 막혀있다
스티커가 2개이고
면봉도 두개길래
왼쪽 코구멍 오른쪽 콧구멍
2번 하는줄 알았더니
목구멍 한번 콧구멍 한번
진심 하나도 안아프게 잘 찔러주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