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영통이 아쿠아리움 까페 아라가 오픈했어요
광교 까페골목 있을때도 두어번 가봤는데
현재 영통쪽이 훨씬 커요~
들어서자마자 블랙샤크 2마리가 반겨요 ㅋ
토요일 11시쯤 갔어요
그땐 한가했어요
핑크퐁 홀릭인 딸아이가 엄춍 좋아한 상어~
아기 ~ 상어 뚜루루뚜루~ ♪
중간중간 수족관이 똬~
까페 가운데자리즈음에
스크린도 있어요 ^^
까페 드로잉 같은 느낌?!
우리 애기
물고기 보느라 신났시유~
저 개인적으로
이 물고기가 쵝오! 특이함 ㅎㅎ
이 아이는 특별한 아이인가요???
커다란 물고기 하나 덩그러니~
그 위에 금붕어(?) 따로 구석에 넣어놓음;;
이유는 모르겠지만...
뭔가 근엄한 각의 녀석임 ㅋㅋ
1층 다른공간엔 나무의자 말고
빈백쇼파 가득한 곳도 있어요
그냥 바닥에 털썩 주저 앉아서
마냥 수다떨기 편한 컨셉이죠^^
이곳에도 커다란 수조관 있는데..
여긴 아직 물고기가 없었어요
준비중인가봐요..
2층도 있는데 2층도 준비중 ^^
조금 있으니
이 많던 자리 꽉 참!!!
일찍가서 창가쪽으로 ‘ㄱ’자
쇼파 있는곳
구석으로 앉았어요
탁월한 선택였어요
아이가 있어서 늘 구석이 최고랍니다 ㅋ
반월공원이 보여서 좋았네요
참고로 1시 이후에 사람 엄청 몰려와요
자리없어서 나간 사람 진짜 많았어요
광교있을땐 손님 없었는데 ㅋ
허니버터스틱과 과일와플이예요
맛....없었어요(ㅠㅠ)
특히 저 허니버터스틱은
식빵 한쪽 구워서 시럽 뿌려준거 같은데
저게 4천원인가 4500원인가 그래요
딱딱하고 맛도 없고..
그냥 무난하게 허니브레드나 시킬걸;;;
와플도 엄청! 달아요! 설탕이
살아 씹혀요
와플 아이들 좀 먹일랬는데
차마 못주겠더라고요 너무 달아서 ㅠ
과일도 신선도가 떨어져요
특히 키위 ㅠㅠ
암튼..입맛 까다롭지 않은 제가 먹어도
별 하나도 아까웠네요;;;
생크림이 젤 맛있었다는 ;;
비쥬얼만 맛있는 ㅋㅋㅋ
커피는 양 많고 맛도 괜찮았어요
같이간 언니가 화장실에서
사람들 셀카 엄청찍는다더니
화장실 옆 파우더룸이
은은한 조명에 참 예뻤네요^^
집에 갈때까지 상어를 사랑한 그녀 ㅋㅋ
♡
아직 수족관이 덜 완성되어서 조금 뒤에
가도 괜찮을거 같아요
위치는 경희대 근처라 대학생들
진짜 많아요
대학가 주변 스타벅스처럼
테이블에 죄다 책이랑 노트북
펼치고 공부해요
아! 그리고 아이가 울면 엄청 눈치줘요
친구 아이가 10초정도 울었는데
알바생이 .. 조용히 해달라고 손님한테 민원들어왔다고 ㅠ
공부하는 언니오빠들... 예민한가봐요 ;;;
님들도 나중에 결혼하고 애 낳으면 ... 그땐 이해할꺼얌;;;;
중간중간 가족단위나
계모임단위 보이고요
데이트하러도 많이오네요^^
아무튼 테마까페라 한번쯤 갈만해요
광교에 있을때 뭔가 더 아쿠아리움스러웠던거 같아요
가게가 그땐 좀 작아서
뭔가 수족관 보는데 집중할수 있었는데
여긴 워낙 크다보니... 여기 저기 돌아다니기
조금 민망한 느낌도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손님이 많아서인듯 ㅋㅋ
영통 까페 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