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반도국립공원 / 채석강, 여권스탬프

#변산반도국립공원 을 찾았다.

내가 장기적으로 하고 있는
국립공원 여권스탬프를 찍으러
변산반도 국립공원 탐방 안내소를 갔다

여권 스탬프는 2층이라고
친절하게 써 붙여 있음~

듀구듀구~
한라산국립공원 이후에
정말 오랜만에 여권 도장 찍는거라
너무 설렜는데 ㅠㅠㅠ

띠로리... ㅠㅠ 굳게 닫혀 있는 문..
투명 문 안쪽에 스탬프가 보이는데 ㅠㅠㅠ
정말.... 난 이런거 참 반댈세~
여행 오는사람들이 탐방소 열려 있는 시간에
맞춰서 오는것도 아닌데... 굳이 5시에 문이 굳게 닫혀
있어야 하는건지... 그냥 밖에 스탬프존 따로 해 두시지 ㅠ


결국... 여권에 스탬프는 찍지 못함 ㅠ
다시 와야 함 흑흑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6시 좀 넘은 시간
역시... 서해쪽이라 석양이 예술일 거 같음

변산반도 국립공원 바로 옆에 있는

격포 해수욕장

현재 하구를 파고 연안정비 사업을 하고 있는 듯
공사중이여서 정신 없긴 하지만
그래도 모래도 곱고... 꼬마가 너무 가고 싶어해서...
어떻게? 당연히 들어가 봐야지...

국립공원탐방소도 못 들렀는데
여기라도 들러야지 ㅠ

격포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무료 샤워장
이런거 완전 좋음

고운 모래사장인데
여기저기 공사의 흔적들 ㅎㅎ
이것마저도 신기하고 재밌다고
꼬마는 깔깔깔깔~ 그래~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
발에 모래 묻히기 전에 먼저 낙조 보러 해넘이 채화대로...

저기 멀리 낙조는 너무 훌륭하다
내 핸드폰... 아이폰 12pro는
이럴 때 쓰라고 있는건데...하필 여기 도착해서
배터리 방전으로 핸드폰이 꺼짐 ㅠ

아쉬운대로 남편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영... 맘에 안들지만... ㅠ 어쩌겠나..

이래저래 변산반도는 다시 가야 할 듯 ㅋㅋ

해넘이를 즐기려고 캠핑의자를 셋팅하는
중년부부도 보였다.
아.... 해넘이를 보며 커피한잔 하면
너무 좋을거 같다

서해바다도 자주 가는 우리가족인데
자주 보는 낙조지만... 정말 볼때마다 경이롭다

해넘이 채화대

사진찍을 줄 아는 녀석인지..
갈매기가 날라와서 채화대 돌비석 위에 앉음 ㅎㅎ

작품명
꼬마와 갈매기.. 그리고 낙조

낙조를 바라보며 역광 사진은
늘 느끼지만 예술이다

다정한 부녀사진을 찍고 싶었다.
다정해 보이지만...
실상은 아빠 모자 벗기며 괴롭히는 중

이렇게 보니. .우리딸 많이 컸다
키가 쑥~~ 자란게 느껴짐

제발 천천히 커줘 ㅠㅠ

마스크 뽀뽀 부녀 - 누가봐도 설정샷 ㅋ

작품명 - 찰나

해넘이 적당히 보고
다시 우린 채석강 및 격포해수욕장으로

어차피 다 연결되어 있어서
부담없다

격포해수욕장에 들어서자마자
신발 벗고 ...바다로 돌격하는 꼬마

해넘이를 배경으로 바다에서 찍는
모든 사진이 그냥 예술이다

너무 급하게 부안으로 왔나보다...
채석강을 보기위해서 물때를 맞춰서
와야한다는 걸 1도 생각지 못했다 ㅠㅠ
저조(간조) 시각 전 2시간,
저조(간조) 후 2시간이 출입 적정시간인데...
그런걸 1도 생각하지 못해서...
아예 들어가지 못함 ㅠㅠ 눈으로나마...

담엔... 스탬프 시간도 맞춰서 오고
채석강 물때 시간도 꼭 맞춰서 오리라!!

그래도 이렇게나마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비도 없고... 해넘이도 제대로 볼 수 있어서
나름 만족스러웠다.

조금 욕심을 낸다면...
여름에 해수욕하러 한 번 더 오고 싶은거?>

채석강도, 해식동굴도, 여권 스탬프도...
다 하지 못했지만...
처음 온 변산반도의 느낌은 참 좋았다

특히 우연히 들어간 두군데 식당이 다 맛집이여서
더더더 좋았다
https://hello-mom2.tistory.com/274 [Mom's SUDA!!:티스토리]

소노벨 변산 오션플레이 !! 물 반 사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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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반도 찐 맛집 - 바다마을 -바지락 최고!!!

조만간 변산반도 다시 올 예정!!!
쾅쾅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