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크리스마스 겸 연말을 맞이해
깜짝 이벤트 ㅋㅋ
맛집 예약해 놨다고 해서 갔는데
거기 갔더니 친한 딸아이 친구네 가족도 있었던 ㅋㅋ
남편들끼리 와이프를 위해
깜짝 이벤트??
난 정말 놀랐는데.. ㅋㅋ
친구 엄마는 다 알고 있었는데
속아줬다며 ㅋㅋㅋㅋㅋ
암튼... 귀여운 남편들 ^^
그렇게 가게된곳은
용인 지곡동에 있는
몽뜨레셰프 패밀리 레스토랑~
정말 가로등도 없는 외진곳을 가다보니
저 멀리 밝은 조명의 레스토랑이 눈에 보임 ㅋㅋ
어둠속에서 밝게 빛난 레스토랑 ㅋ
가격도 그리 비싼편 아니고
캐쥬얼한 음식들도 있어서
부담없이 즐길수 있을듯 ㅋㅋ
어른 4에 아이 2 (19개월 아가들)
우리가 시킨건 패밀리 세트였는데...
목살 스테이크, 피자, 크림빠네 파스타, 토마토파스타
그리고 버섯 필라프랑 새우 필라프였나....
아무튼 6가지 음식 ㅋㅋㅋ
너무 많이 시킨거 아닌가요??????
했는데 ㅋㅋㅋ 싹 다 비움 ㅋㅋ
필라프 빼고 나온 음식들...
피자 ~ 담백하고 맛있뜸...
근데 나는 고르곤졸라같은 느낌이여서
꿀 추가로 달라고 해서
꿀 찍어먹었더니 ㅋㅋ 꿀맛 ㅋㅋ
이건 목살 필라프..
사실 고기 3덩어리 나오는데
배고파서 먹다가....
하나 다시 제자리에 올려놓고
사진찍기 코스프레 ㅋㅋㅋ
먹다 찍은사실은... 안비밀 ㅋㅋ
크림 빠네~
어딜가든 크림빠네는 사랑입니다 ^^
소스도 듬뿍이여서 퍽퍽한 맛 없이 굿~
빵에 소스 콕콕~찍어먹기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였나...
아무튼 이것도 매콤하니 맛나다
아무 생각 없이 아기 줬다가
아기가 맵다고 허~허~ 허~ ㅋㅋ
미안 아가... 그냥 토마토소스인줄 알았단다 ㅋㅋ
피클이 특히나 맛있었뜸!!
가게가 아주 크진 않지만 데이트하기엔 좋음^^
아쉬움이 몇가지 있다면...
조명이 너무 밝아서... 조금 어두우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ㅋㅋ
그리고 화장실에 하수구 냄새가;;;;;
아! 다행히 매장안에선 안남 ㅋㅋ
화장실에서만 남 ㅋㅋㅋ
그것 말고는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맛있는 음식, 좋은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