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부산 _ 오시리안 해변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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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안 해변 -

아난티 힐튼호텔 구간 


 

기장 나들이 중 오시리안 해변을 거닐기 위해 

힐튼 아난티 (부산)을 찾았다. 

 

2023년 5월.. 이 날 날씨가 궂고

비도 왔다 안 왔다 반복이라 

아쉬움이 컸지만... 잠깐이라도 즐겼던 아난티 부산

오시리안 해안산책로는 아주 아름다웠다. 

(어딜 가든 날씨요정이 따라줘야 몇 배 더 예쁘긴 함 ^^)

 

부산 힐튼 아난티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2
주차: 유료 

 

 

 

아난티 힐튼 지도를 보면 보이듯 아난티는

바다와 산으로 둘러 쌓여있어서

마운틴뷰와 오션뷰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5성급 호텔이다. 

우린 여기서 숙박을 하려고 했던건 아니고

애프터눈티나 마시면서 오션뷰 구경하고 

오시리안 해안 산책로를

산책하는 게 목적이었다. 

 

오시리안 해안 산책로

부산 도시공사에서 동안마을- 힐튼 아난티 - 거북바위 - 오랑대- 해광사
해안변을 따라 순환형 해안 산책로로 2.1Km 조성한 곳이다. 

 

 

 

아난티 힐튼을 처음 와서 이곳저곳을 구경했다. 

할머니와 신이난 꼬마.. 할머니도 신나심!

 

힐튼 아난티 부산 - 1층


5성급 호텔로, 유러피안 느낌으로 

밝고 상큼하게 조성되어 있는 1층에는

카페와 서점등이 있다. 

 

 

거리거리 꽃과 화분 장식이 예쁘게 포토존으로 

자리 잡고 있어서 꼬마사진도 찍어주고..

 

 

1층 통로 쪽으로 나가면 해안 산책로와 연결된

거리가 있어서 해안 쪽으로 나가 보았다. 

 

 

1층 해안쪽으로 나오면 보이는 아난티 힐튼 건물과 

카페 야외 테라스 

 

 

아난티 힐튼 야외테라스에서 본 해안로 


야외테라스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과

잔디 그리고 산책로 모습이 너무 예쁘게

한눈에 들어온다

(한눈에 들어오지만 카메라엔 다 담기지 않아 아쉽)

 

꼬마도 신나서 뛰어다니고~ 이 날 비도 왔지만

바람이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ㅎㅎ

거짓말 99프로 보태서 날아갈 뻔 했다능 ^^

 

모자도 휭~ 날라가고~ 바람이 너무 센데

아이는 그저 신이 났다. 

 

 

 

날씨가 더 쨍했으면 사진이 너무 예뻤을 것 같은데

그게 좀 아쉽다. 그래도 나름의 매력이 있으니... 

그 매력 어디 가겠나 ~ ㅎㅎ

 

 

한참을 뛰고 놀고... 하던 꼬마가...

바다를 가까이서 보고 싶다고... 흠...

우리는 산책로를 거닐 거야... 바다는 걸으면서 봐...

라고 했지만 바위에 올라가서 바다를 보고 싶은

꼬마를 이길 수 없었다..;;

 

 

 

결국 아빠 손을 잡고 바다에게 성큼 더 다가간 꼬마..

 

 

이때 그나마 파도가 좀 잠잠해져서...

아이랑 아빠는 한 참을 바다를 내려다보며

둘 만의 언어로 속삭였다. 

 

 

사실 나는 바닷가 쪽 사람이라 바다에

큰 감흥이 없는데

여기서 보는 바다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이러니 서울사람, 육지사람들은 이곳에

오면 월매나 좋을까?! 

우리 꼬마가 좋아했던 것처럼... ㅎㅎ

 

 

애프터눈티를 먹기엔 시간이 애매해서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 하려고 했으나, 

옆에서 공사 중인데 쇳가루가 엄청 날아 들어서 

도망치듯 나와버렸다 ㅠ

 

 

다시 호텔 구석구석을 구경하고..

아난티... 위치가 너무 좋아서 나중에

꼭 숙박 혹은 식사하러 한 번 더 와야겠다.

 

오시리안 해안 산책하려는데 우산 없는 상태에서

비를 만나서 ㅠ  결국 힐튼 아난티 앞 쪽 오시리안

해안가만 구경하고 왔다는... 또르르...;;

 

물론 아난티에서 맛난것도 사 먹고 

이 마저도 즐거웠다.

 

 

 

다음에 날씨 화창한 날 다시 꼭! 친정 왔을 때 

들러서 오시리안 해안 산책로를 한 바퀴 

돌아봐야겠다. 

 

 

유 갱스터?! 

쨍한 색상이 예뻐서 꼬마사진 하나 더 찍어주고..

 

 

꼬마와 아빠는 신나게 잡기 놀이를 하며

힐튼 아난티... 그리고 오시리안 해안 산책로  

맛보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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