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예쁜 잔디가 있는 까페 [ 솔마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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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강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솔마랭 까페

 

 

예쁜 핑크핑크한 건물 두 채가 

시선을 확~ 사로 잡는다

 

 

무엇보다 맘에 쏙 들었던 잔디

사실 잔디... 이 넓은곳을 관리하기 쉽지 않은데

파란 하늘과

연둣빛 잔디

그리고 핑크색 까페...

동화 속 나라에 온 듯한 기분이다

 

 

 

잔디밭에도 그늘막고 테이블이 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당시 잔디에 있는

테이블은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다.

 

 

 

건물 앞 바로 도로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이 꽤 넓고 길게 있는 편이다

 

하지만 바로 옆에 좀 더 유명세가 있는

소울 로스터리 까페가 있어서... 그 곳에 

주차가 힘든사람이 바로 옆에 연결되어 있는

이 곳으로 주차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듯~

주차하자마자 주차요원 아저씨가 어디왔는지 체크하러 나오심 ㅎ

 

 

커피 앤 베이커리...

요즘 베이커리 안하는 까페 찾기가 힘들다

정말 찍고 사진으로 다시 보니 ... 

그림같은 컷이다 

 

 

핑크색 건물 2동이 있는데

요기로 가서 먼저 주문을 하면 된다

잔디 밟지 말고 돌길따라서... 사뿐히 걸어 들어가기!

 

 

앞에 예쁜 자전거 소품도 있고..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멋이 있다.

러블리하다

딸내미를 데리고 와서 사진 많이 찍어주고 싶은

그런 느낌의 이쁜 까페

 

 

메뉴는 아주 화려하지 않다

의아했던건...

핑크핑크.. 너무 사랑스러운 건물인데

메뉴는... 오히려 약간 어르신스러운 느낌 ㅎㅎ

실제로 내부엔 젊은사람 보다 연세가 좀 있는분들이

많았다.

주문 받으시는분들도 이모님뻘... ㅎㅎ

우리가 상상하는 20대 젊은이들은 아니였다.

반전매력 ㅋㅋ

 

 

좀 아쉬웠던거~

베이커리까페라고 해서

빵 종류가 굉장히 많을 줄 알았는데..

어머나... 저게 다다 ㅎㅎㅎ

좀 많이 아쉬운 베이커리

 

주문하는 그 건물에도 옹기종기 자리가 있다.

따뜻한 저 벽돌 느낌과 우드톤이 잘 어울린다

 

 

이곳이 바로 오더 하는곳

주문하려고 서니까... 이모님뻘 사장님(?)이

팥빙수와 수박주스를 추천해 주신다 ㅎㅎ

이런곳에서 추천메뉴라니... 어색하다

 

 

조각케이크도 몇 조각 있음

레몬청도 직접 담그시는 듯했다.

 

 

주인장께서 다육이를 좋아하시나보다

옆 건물로 지나가는 길에 다육이가 쪼르르르 ^^

 

 

주문하고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옆 건물로 들어가는

통로가 있다.

거기에 귀엽게 자리 잡은 액자들

 

 

여기가 바로 그 옆 건물

폴딩도어 덕분에 시야가 시원하다

잔디를 보면서 이야기 나눌수 있는 쇼파자리

저기가 명당인 듯

 

 

셀프정리코너

 

 

아~ 푸릇푸릇 바깥풍경 너무 이쁘다

잔디밭에 아이들 신나게 뛰어놀게 하고 싶지만

정말 너무 뜨거운 날씨다 ㅎㅎ

 

 

반대쪽 통창도 예술이다

눈이 싱그러워진다

 

 

여기 컨셉... 참 맘에든다

아기자기... 너무 요란스럽지 않고 조용하고

 

 

유리문에서 바라보는 풍경

 

 

여기는 솔.마.랭

 

 

주문한 옛날 팥빙수가 나왔다

정말 팥이랑 떡..이 들어간 옛스러운 팥빙수

테이크 아웃했는데

팥이 눌린다고 저렇게 포장해주셨는데

너무 친절하시다~

 

 

쓱쓱쓱쓱~

시부모님께 드렸는데..너무 맛있게 드셔주셨다

 

 

화려하지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팥빙수

 

 

팥빙수 1개에 7천원~ 2개 주문해서 14000원

요즘 팥빙수 전문점 가면 하나만 주문해도 만원이 훌 쩍 넘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가격은 괜찮은 듯 ^^

 

나중에 또 방문하고 싶은 의향 있음 ~~

근데 춘천에 이쁜 까페가 너무 많아서 언제올 수 있을런지는

미지수 ^^

귀엽고 아기자기한 까페 원한다면 솔마랭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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