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4기 수술 후기 -6일차
어제 저녁무렵 마약성 진통제 마이폴 캡슐 복용 덕분인지 밤 늦게까지 상태가 괜찮아서 응꼬의자에 앉아서 빨래도 개키고 보고싶은 프로그램도 보고 편안했다.. 어제 잘때까지는… 점점 기상시간도 늦어진다. 오늘은 통증땜에 기상했다기 보다는… 응신호가 와서 일어났다.. 아 지긋지긋하게 계속 응신호가 오는데 진짜 괴롭다 ㅠㅠ 응신호가 오면 응이 눌려 내려오는 느낌이 응꼬 근처로 다가올 때 그 찌르는 느낌이 너무 불쾌하고 아프다 😭😭 눈 뜨자마자 긴장감과 함께 좌욕을 시작하는데 그 찌르는 느낌땜에 오래도 좌욕기에 못 앉아 있고 앉았다 일어났다 제자리걸음도 했다가 난리다 ㅠ 진짜 이 화장실에 나만 있다는게 너무 다행이다 싶을정도… 그렇게 난리를 쳤는데 오늘도 눈뜨응은 실패다 😭 아 짜증나!!!! 찌르는 느낌! 찢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