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문화재단 찾아가는 아트트럭 - 용인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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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문화재단 찾아가는 아트트럭 - 용인시 행사



용인 문화재단에서 이렇게 좋은 행사를
하는걸 처음 알게되었다

공연, 음악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나는
지금은 육아하는 엄마라서
매주 딸을 데리고 뮤지컬, 인형극 등
어린이 공연만 꾸준히 보러다니는데
용인시, 수원시, 동탄시에서 주최하는
무료공연들을 잘 챙겨 보는편이다





그런데 이 좋은 아트트럭을 처음알다니 ㅋㅋ


트럭을 개조해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정말 굿 아이디어! 칭찬해~

2018년 8월 17일 오후 8시
용인시 조정경기장에서
찾아가는 아트트럭이 오픈했다

집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저녁 8시에 맞춰서 가려고 했는데
똥강아지의 응가 타임이랑 겹쳐서
뒤늦게 도착 ㅠㅠㅠ





도착하니 용인시 시립합창단의
마지막 앵콜무대...
흑흑 ㅠㅠ 하지만 그 무대도
정말 멋졌다

'축배의 노래' 이건 늘 들어도 멋지다
엄청난 성량에 소름까지 ㅎㅎ
늦게 도착해서 너무 아쉬웠던 ㅠㅠ

다음순서는... 야외에서 보는 영화
오늘은 "the Sound of music"



너무 오래전에 봤던거라 기억도 가물가물하는데
신나는 음악, 익숙한 음악들이
시원한 바람과 깨끗한 공기와 어울어져서
그것도 무.료.로 ㅋㅋㅋ
그냥 좋았다.. 마냥 좋았다
금요일이라 더더더더 좋았다


27개월 딸래미도 넋을 놓고 영화를 보다가
한시간 반쯤 지나니 스르르 잠들었다는 ㅋㅋ
다 끝나고 나니 11시 30분
으흐흐... 너무 늦은시간이긴 하다
거기다가 시원하다 못해 춥기까지..
딸 아이 꽁꽁 싸매고.. 감기걸리라;;

다음주 그 다음주 금요일에도
계속계속 공연이 진행된다
다음주 영화는 비긴 어게인
그 다음주 영화는 라라랜드
둘다 너무 좋다!!!!!!!!!!!!!!!

그때는 이불도 챙겨가고 베개도 챙겨갈
예정 ㅋㅋ 가지고간 가방을 베개삼아
돗자리에 누워서 보니까 더 좋아 ㅋ




참!! 돗자리는 가져가도 되고
거기에서 렌탈도 해준다 무료로
정말 센스쟁이 용인;;

가족과 함께 시원한 저녁
뭐할까 고민된다면..

용인 조정경기장으로 오쒜요!!!

참!! 용인 버스킨 미니콘서트도
꼭 챙겨가요 우리 ^^
기대 됩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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