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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좌욕 필수!!! 이제 치질수술 한지 정확히 3주차.. 12월 8일 수술했고 죽을만큼 고통스러웠고 누가 수술하고 자유롭게 생활 가능하다고 하는거야?!!!! 진짜 멱살잡고 흔들고 싶었던 심정.. 그래도 수술후기는 만족스러웠다 나는 치핵4기로 진짜 ㅎㅎㅎ 참다 참다가 못 참을정도로 피도 많이 나고 지혈도 안될정도로 혈전도 심해져서 정말 최악의 치핵 상태로 수술을 했다.. 당연히 고통은 추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태였다 장편한외과 - 치질 (치핵 4기) 당일 수술 당일 퇴원후기 - https://hello-mom2.tistory.com/m/363 장편한외과 - 치질 (치핵 4기) 당일 수술 당일 퇴원후기 원래도 상태가 좋지 않던 내 응꼬가 ㅠ 최근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은 일이 있어서 그런지 응꼬에 썽이..
주말 아침이라 늦잠을 잤네?! 아침 일찌감치 통증과 변의감으로 강제기상을 했었는데 오잉?! 간만에 푹~~잔거 같는 느낌.. 그래도 눈 뜨자마자 좌욕하러 자동 화장실 행!! 수술 정확히 열흘차… 정말 확연히 많이 좋아진 걸 느낀다~ 그걸 느낀게… 자고 일어나서 내가 라텍스 이불위에 가부좌를 하고 편하게 앉아 있다가 오잉?! 나 응꼬 방석 없이도 이렇게 편하게 앉아 있어!!!! 라고 깜짝 놀러는 날 발견했기 때문!!!! 🥹🥹🥹🥹 진심 넘. 행복함 ㅠ 아침일찍 가족끼리 식사하고.. 주말 볼 일.. 주말에 놀러 다니기 바쁜 새럼인데.. 이번주는 결혼식 참석이 예정되어 있고, 나의 응꼬을 위해 좀 쉬어가는 주말이였다 🤪 미리 예약해뒀던 아이 캐리커처를 그리러 갔다가, 우리 가족 캐리커처도 같이 그렸다..ㅎㅎ 이것..
9일째 되는 날 아침!! 평소보다는 아침에 눈을 뜨면서 통증이 .. 그 전엔 10정도의 통증이였다면… 지금은 5-6정도?! 오늘도 눈 뜨자마자 모닝 좌욕… 그리고 응… 그리고 또 좌욕.. 근데 오늘 응 하는데 조금 덜 찌르는 느낌?! 전날 마약성 진통제 마이폴을 복용했어도 아침에 응 할땐 그래도 아픈건 비슷했는데 뭔가 일주일이 지나서인지.. 조금.. 그렇다도 안아픈건 아니고! 어쨌든 좀 …. 고통이 덜 했다 드디어!! 실이 제거되고 있음!! 3일째 되던날인가?! 뭔가 툭!하면서 실이 나와서 걱정 많이했다.. 아물기도 전에 봉합한 실이 뜯어져서 이쁘게 잘 안 아물까봐 ㅠ 근데 다행히도 그 때 빼고는 아직 봉합된 실이 있었다는거에 안도감이 ㅎㅎ 장편한외과는 녹는실을 사용하고 있어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실이 ..
오늘이 치질수술 일주일째! 지난주 목요일에 수술을 했고 오늘이 수술8일차 이지만, 정확하게는 딱 일주일 된 날이다!! 분명 간호사쌤한테 이 아픈 고통은 언제까지 가냐고 물었도 일주일 지나면 갑자기 많이 괜찮으진다고들 하더라…라는 말을 듣고 희망을 품었는데 .. 오늘 그 희망을 확인할 수 있는 날이다…. 듀구듀구 하지만…. 기대와 달리 ㅠ 오늘 일주일짼데… 왜 때문에 또 새벽 4-5시에 찌르는 통증으로 눈을 떠야하는건데 😭😭 아 짜증짜증 !! 나에겐 일주일의 기적이 없는거가??? 나도 상쾌하게 아침 맞이하고 싶은데 진짜 똑.땅.해 😭😭 눈 뜨자마자 찌르는 통증을 잠재우기 위해 좌욕실시! 첨엔 좌욕이 별로 효과도 없는 느낌이고 앉아 있으면 밑이 빠지는 느낌(??)이라 영~ 하기 싫었는데 이젠 왜 좌욕을 해야..
아침에 눈 뜨는게 두려웠다.. 간호사쌤이 그렇게 아프다가 딱 일주일째 되면 신기하게 덜 아프다는 환자분들의 말씀을 많이 들으셨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 동안 그 말이 너무 희망적이었는데 6일차인 어제 그렇게 고통스러웠기 때문에 ㅠ 나에겐 일주일째 되는날… 그런 희망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을거 같은 기분 때문이었다 😭😭 오늘도 눈 뜨자마자 좌욕..그리고 소식이와서 바로 응 성공… 성공 뒤 또 좌욕… 요즘 진짜 좌욕이 진심이다 🔥 오늘도 아침은 패스하고 싶은데 또 살랑살랑 통증이 오는게 느껴져서 시리얼로 대충 배 채우고! 병원에서 약 받아오고 이렇게 열심히 약 챙겨 먹는게 과민성 대장약 이후 첨인 듯.. 일주일째르 통증이 좀 나을거라는 말을 믿고 싶지만… 신장에 무리 갈까봐 참고 안먹고 버텼던 마약성 진통제...
어제 저녁무렵 마약성 진통제 마이폴 캡슐 복용 덕분인지 밤 늦게까지 상태가 괜찮아서 응꼬의자에 앉아서 빨래도 개키고 보고싶은 프로그램도 보고 편안했다.. 어제 잘때까지는… 점점 기상시간도 늦어진다. 오늘은 통증땜에 기상했다기 보다는… 응신호가 와서 일어났다.. 아 지긋지긋하게 계속 응신호가 오는데 진짜 괴롭다 ㅠㅠ 응신호가 오면 응이 눌려 내려오는 느낌이 응꼬 근처로 다가올 때 그 찌르는 느낌이 너무 불쾌하고 아프다 😭😭 눈 뜨자마자 긴장감과 함께 좌욕을 시작하는데 그 찌르는 느낌땜에 오래도 좌욕기에 못 앉아 있고 앉았다 일어났다 제자리걸음도 했다가 난리다 ㅠ 진짜 이 화장실에 나만 있다는게 너무 다행이다 싶을정도… 그렇게 난리를 쳤는데 오늘도 눈뜨응은 실패다 😭 아 짜증나!!!! 찌르는 느낌! 찢어지는..